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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호수예술제 수상작 모음집 |
제20회 전국호수예술제 수상작 모음집이 출판됐다. A4 사이즈 199페이지 올 칼라로 편집된 이 책에는 올 4월부터 6월 19일까지 제20회 전국호수예술제에 접수된 5,000여 출품작 중에서 대상을 비롯해 장려상에 이르기까지 각 부문별 수상작 중 미술작품 위주로 약 1,000점의 작품 사진이 수록돼 있다.
제20회 전국호수예술제 수상작 모음집의 구성은 목덕균 전국호수예술제 대회장의 인사말, 이재준 고양시장·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심사위원인 김재호 백석예술대 교수, 이승춘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 서양화가 김문영 화백의 심사평에 이어 전체대상 수상작, 백일장 운문·산문 전체대상 수상작, 부문 대상 수상작, 특상, 최우수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순으로 돼 있다.
본지가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호수예술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배양하여 우리 민족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호수예술제의 심사는 미술교육 전문 대학교수와 유명작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와 감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다양한 재능과 능력이 고르게 평가될 수 있도록 일반적인 발달단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친다. 일반적인 시각의 표현보다는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면을 높게 평가하며, 주제의 관련성 및 이해도, 창의성, 표현력, 활용성, 완성도 등을 고르게 반영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한편 목덕균 전국호수예술제 대회장은 수상작 모음집 인사말에서 “호수예술제가 국내외의 젊은 작가 및 예술인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내년 21회부터는 전자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자출품과 인터넷 심사로 현행시스템을 보완해 대회를 연 2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