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설립 이래 최초로 하수도 공기업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경영실적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공기업 경영의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공기업분야에서 지난 3년 연속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속적인 발전 노력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체결, 하수슬러지 반입 지분 무상확보 등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 및 하수도 사용료 조정을 통한 경영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하수도 사용료 복지감면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하수도 사용료 2개월분 전액 감면 실시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장응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김포시 하수도 공기업은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