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관련된 북한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BOOK(北) 읽는 풍경’ 전시회가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18일(일)까지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 사진 100여점과 책, 동영상 등 2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도 참여한다.
전시회는 ‘독서의 출발점-까막눈 벗어나기’, ‘책의 출판 보급과 독서 생활화의 역사’, ‘도서관을 중심으로 본 독서문화’, ‘일상생활 속 독서 열풍과 정보화 바람’, ‘북한 출판물의 변화와 발전’, ‘국내 출간된 북한 도서’ 등 여섯 개의 섹션을 통해 북한의 다양한 독서문화와 출판문화를 보여주고, 남한에서 출판된 북한관련 도서도 보여준다. 시민 참여공모전 수장작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