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환경부가 개최하는 제9회 그린시티 환경관리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10월 27일 오후 2시 40분에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시흥시 임병택 시장, 고양시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충남 서천군 노박래 군수, 홍성군 김석환 군수, 경남 김해시 허성곤 시장 등 50여명이다.
이번 제9회 그린시티 환경관리 우수단체상에는 23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1차로 12개 지자체가 예선을 통과했고, 최종적으로 6개 지자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된 것이다.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교육도시라는 점을 강조하여 고양시만의 전방위적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점과 시민참여형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파리협정 준수를 위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분야 이행점검 을 마련한 환경도시라는 점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지향,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 추진, △시민참여 저탄소녹색생활 교육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