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주원초등학교(교장 이강선)가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담은‘동시야 놀자’ 동시 문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동시야 놀자’동시 문집은 1학년 독서 프로젝트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동시야 놀자’프로젝트 활동은 독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총 16차시로 구성하였으며,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에서 번갈아가며 실시하였다.
‘동시야 놀자’ 동시 문집은 아이들은 모두 시인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의 고운 마음과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하여 실시한 독서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게 되었다.
‘동시야 놀자’프로젝트는 시에서 흉내내는 말 찾기, 동시 제목 찾기, 동시를 몸으로 표현하기, 자연과 함께 하는 동시, 날씨 동시, 마음을 가꾸는 동시, 시화 그리기, 나만의 시 쓰기, 시 낭송회 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동시야 놀자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시를 작품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동시야 놀자’ 동시 문집 활동은 주원초에서 실시하는 독서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독서 능력 함양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동시야 놀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시가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시도 많고, 내가 쓴 시가 책으로 나와서 시인이 된 것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강선 교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독서의 힘이며, 우리 학생들 모두가 시인의 고운 마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 쓰기를 비롯한 다양한 독서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