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날씨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나무마다 꽃망울을 터트리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꽁꽁 언 땅 밑에서도 솟아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년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거리두기, 만나지 않기 운동 속에 집에서 하루하루 보내느라 희망을 보지 못했다. 자연이 먼저 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만물의 영장이 절망 속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밥상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수입은 되로 줄어들고 있어 가정경제가 말이 아니다.
뙈기밭이라도 만들 만한 주변공터를 찾아보고 주말 농장도 알아보아야 한다. 서랍 속에 잘 보관했던 각종 씨앗도 꺼내 확인해 놓아야 한다. 농촌에 자기 땅을 갖고 있는 주말 농부들은 봄 계획이 한창이다.
코로나는 완전 소멸되지 않고 감기처럼 일상화 될 것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이 일상화된 코로나를 대비하려면 노년에게 가장 위험한 폐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더덕, 도라지도 심고 최근에 폐에 좋다고 알려진 돌배나무도 심었으면 좋겠다. 들쑥날쑥 기온과 눈보라 등 불안전한 날씨가 어느 날 갑자지 사라지고 따뜻한 봄날이 “뿅”하고 나타날 것이다.
봄 준비는 미리미리 늦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
건강도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특히 고령 노인들일수록 미래건강을 위해 많이 움직이고 나무와 숲을 찾아 힐링도 하고 텃밭에 나가 건강식물과 공해 없는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여 먹는 식생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