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전동(동장 서은원)은 지난 7일 직능단체와 주민들과 함께 향동공원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윤택), 통장협의회(회장 박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대석) 위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호미와 삽을 들고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에 동참한 한준호 국회의원, 송규근 시의원 등은 행사의 시작부터 꽃 파종이 끝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파종 장소는 향동천을 따라 조성된 향동공원으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쉼터로서 향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이번에 파종한 씨앗은 올해 초가을쯤 만개해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윤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서로 유대감이 더욱 커진 것 같다. 바쁘신 중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한준호 국회의원과 송규근 시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해바라기가 아름답게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서은원 화전동장도 “화전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