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3일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돗물이 안전하게 생산되는지 여부와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 오염여부가 없는지를 확인했으며 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 가압장 등 수도시설의 청결상태와 수위, 수압 등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 전광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긴급복구 4개 반을 상시 운영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수도관리본부장은 “수도시설의 청결을 유지하고 탁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단수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분기별 점검을 통해 파주시민에게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