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235개소(2021년 신규모집 49개소)가 참여하는‘우리동네 수호천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수호천사’사업은 흥선동 민‧관 협력 특화사업(2018년 7월 ~ 지속)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약국, 마트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정책 홍보 및 교육을 실시(올해 101건 홍보‧교육)하여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흥선동 우리동네수호천사)을 통해 상시 위기가구 신고(올해 59건 신고 접수) 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00씨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물건을 사러 오시는 할머니가 계시는데 최근 며칠 동안 편의점을 오시지 않으셔서 흥선동 복지지원과에 제보하였고, 다행히 할머니의 안부가 확인되어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적극 협력해 주신 우리동네 수호천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