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9월 16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을 격려하고 전과 송편등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화평지역아동센터와 여성청소년단기쉼터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시설에 대한 기부 및 방문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귀녀 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봉사 활동을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추석을 외롭게 보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