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월 18일 오전 6시부터 18시 30분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 의정부 지역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8개업체 79개 노선에 대해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에게는 06시부터 이동지원 콜센터(031-826-2515) 전화를 통한 행복콜 우선배차 서비스를 실시하며,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및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수완 교통기획과장은 “시험장 주변 실시간 교통상황 점검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0만9천821명으로, 의정부시에서는 전년대비 3.1%가 증가한 4천274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9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