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11월 1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추진해 온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동 동안 여러 학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 800만 원을 의정부시 영아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그동안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학대아동 돕기 성금 모금, 가정연계 인권존중 활동키트,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분과 자체사업비인 560만 원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모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한, 아이와 부모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키트 활동, 비대면 부모교육 등 내실있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시행으로 많은 가정의 긍정적인 호응과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최혜숙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은 “7개월 동안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진행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학부모님들과 보육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아동보호를 위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보호 체계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현장 조성을 위하여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