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은 씨앗봉사단은 의정부시 100일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상자 (1상자 10kg)를 흥선동 아동 양육 취약계층 15가구에게 전달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을 양육 중인 취약계층 가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아예 학교 및 아동센터에 가지 못하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정원희 단장은 “회원들이 재료를 준비하여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갔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씨앗봉사단은 지역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정부시의 자원봉사단체이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