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제3차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남아이원스안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청소년 안과진료 지원과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에서는 김영희 1388청소년지원단장(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 주재로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및 청소년안전망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연합 아웃리치 등 청소년안전망 공동사업 참여와 각 단체 및 기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위기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상순 센터장은 민간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로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복합적인 청소년들의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인적·물적 역량을 갖고 있는 지역사회의 민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내 허브기관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사업, 상담지원 사업, 청소년노동인권 사업 등을 운영하며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