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본부장 정필식)는 연말을 맞아 고양시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
일산발전본부는 16일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의 기적’ 선물 전달식을 시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마음돌봄 프로젝트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인 빈곤과 박탈감을 겪는 성장기 아이들의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선물 증정과는 달리, 아이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조사해 40명 개인별로 다른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일산발전본부 직원들이 선물 포장과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에 참여해 서툰 솜씨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일산발전본부 관계자 “선물도 모양에 따라 포장지 크기와 포장방법이 달라진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주변환경에 마음이 위축되기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꿈들을 마음껏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일산발전본부는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지난 11월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81명에게 장학금 3,700여만원을 전달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지역 복지단체를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