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에 소재한 우거지품은순대국 신곡점(대표 이수연)은 9월 28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재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순댓국 20인분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순댓국 20인분은 신곡권역 주민 봉사 모임인 희망넝쿨단 단원(넝쿨지기)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통합사례관리 대상 1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안부 확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12월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인 복지자원 나눔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우거지품은순대국 신곡점에서 2019년 1월부터 매월 순댓국 20인분(총 45회, 900인분)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수연 우거지품은순대국 대표는 “지역사회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김금순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및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후원처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 및 연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