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 6일, 7일 이틀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2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주요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2020년 11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6월 30일, 7월 1일 이틀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 수요를 반영해 10월 6일, 7일에도 추가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하루 3번 2시간 단위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 내에서 사고 발생 시 종사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어린이의 심각한 손상을 예방하고 신속히 치유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지식과 방법을 익혔다. 또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천시 어린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