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월)부터 31일(월)까지 3회에 걸쳐 초등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초등보육전담사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하여, 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신체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수업과 심정지 시 아동에 대한 가슴압박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음식물이나 이물질로 인한 기도폐쇄에 대처하는 하임리히법의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초등보육전담사가 응급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