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한뫼초등학교 자율 댄스동아리 ‘뫼’ 팀은 코로나19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5~6학년 학생(15명)들의 자발적인 모집을 통하여 2022학년도 6월에 결성되어, 자율에 기반하여 1학기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학생들은 등굣길 자율 댄스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주 3회 활동해 왔으며 방학 중에는 댄스 캠프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기량을 연마했다.
자율 댄스동아리 ‘뫼’는 이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5~6학년 가을 체육대회의 식전 축하공연으로서 10월 14일(금), 10월 21일(금) 2회에 걸쳐 한뫼초 학생을 대상으로 한뫼초 체육관에서 댄스 공연을 했고, 친구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뫼초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교과 시간 외의 자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학부모님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