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월 18일 의정부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내 아동학대 대응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의 의미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고, 시민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등 의정부시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기에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이 없는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으며, 의정부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현장 출동하여 즉각 분리 등 피해 아동 보호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