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은현면 도하1리 관내 도로변 휴경지(990㎡)에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 활동으로 유실수인 4~5년생 살구나무 50주를 심었다.
이날 사업에는 김용춘 양주시새마을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이후인 새마을지도자은현면협의회장, 장영옥 은현면새마을부녀회장, 송윤호 도하1리 이장, 채호병 새마을지도자회천1동협의회장, 은현면 남녀새마을지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중앙회에서 3년(21~23년)간 전국에 200만 그루의 식재 활동을 하는데 양주시새마을도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358만 원(경기도지방보조금)의 사업비로 나무를 심었고 심은 나무마다 개인별 실명 이름표를 부착하여 앞으로도 책임있게 관리하기로 했다.
이후인 회장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이 대단히 중요한데 살구나무를 심으면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는 물론 2~3년 후에는 맛있는 살구도 따 먹을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춘 회장은 “양주시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으로 지난 4월에도 장흥면과 양주2동 휴경지(총 1,320㎡)에 소나무 200주, 사과나무 100주를 각각 식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나무를 지속적으로 심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