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형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2월 1일 국토교통형(도시재생분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의 필요요소를 사전에 발굴·사업화하여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원미별마루와 원미꿈마루 2개소의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해 및 갈등 조율에 이바지하고 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내 ▲마을교육 ▲마을관리(방범, 집수리, 조경) ▲공간대관 ▲마을상점 ▲마을카페 ▲마을축제 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 한해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상현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마을교육, 마을카페, 마을축제, 마을미디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