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933명을 모집한다.
당초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축소방침으로 모집 인원이 감소돼야 했지만, 경기도와 지방비 추가 부담을 통한 사업량 확대로 2022년 대비 182명이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형(거리환경 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학교안전지킴이 등) 2,297명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 지원사업 등) 472명을 모집한다.
또한, 만 60세 이상이 신청 가능한 ▲시장형(학교급식도우미, 카페, 편의점 등) 138명 ▲취업알선형(시니어취업지원사업) 26명으로 총 4개 유형 35개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파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매년 꾸준히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