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과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 결빙 및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주민들의 통행량은 많지만 햇빛이 닿지 않아 눈이 잘 녹지 않는 정발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무궁화로와 일산로 일대 1.4km 구간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지역주민이 빠른 시간 내에 내 집과 내 점포 앞을 치우고 횡단보도 앞과 같이 미끄러운 곳도 추가적으로 제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홍호조 정발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갑작스러운 제설작업을 도와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정발산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