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2월 27일, 한사랑여성회가 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사랑여성회는 한·일 문화교류사업 전개를 위해 1989년에 설립됐으며, 주한외국인 여성문화 교육 및 일본어강사 봉사활동, 취약계층 나눔 희망키트 전달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와타나베 이스즈 한사랑여성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매그놀리아커피 개업식 수익금으로 준비했다”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한사랑여성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