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 178개소로부터 2022년 하반기 경로당 보조금 정산서류를 지난 13일까지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의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매년 보조금 정산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경로당에서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여 집행 용도에 맞지 않게 집행한 건은 시정 및 반환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하반기 경로당 보조금 정산결과 점검 및 교육이 필요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올바른 보조금 사용 및 처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대부분이 고령자로 인해 서류 제출에 어려움이 많기도 하지만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통해 보조금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