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명지회(회장 이호직)은 2월 4일 송산1동의 난방 취약계층 3가구를 위해 연탄 1,000장과 식료품 상자 3세트를 기부하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의정부명지회는 명품기업을 지향하는 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130여 명의 소상공인 회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간 정보교환 및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의정부시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의정부명지회 회원 20여 명과 국제자원봉사연합회 회원 20여 명,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시의회 의장, 오석규 도의원, 이계옥 시의원, 권안나 시의원, 조세일 시의원 등이 함께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했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난방 취약계층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연탄 나눔 활동으로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송산1동장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하루 연탄 사용량이 평소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 난방 걱정을 하시고 계시던 빼벌?검은돌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의정부명지회와 국제자원봉사연합회에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연탄을 전달하며 직접 안부 확인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