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재송)는 2월부터 아기의 출생신고를 위해 하나로 창구를 방문하는 가정에 ‘출생 축하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묘년을 맞아 토끼 디자인을 적용해, 출생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장용 주민등록 등본과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가 표시된 현관 마그네틱 스티커를 제작한 것이다.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아기 출생의 기쁨을 동(洞)에서 함께하고자 시작한 이 사업은, 계묘년 소중한 아기를 맞이한 부모에게 작지만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풍요로움과 영민함을 상징하는 흑토끼 해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곡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2년여간 아기 손수건과 턱받이, 속싸개 제작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번 제작한 축하기념품과 함께 출생신고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