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부천8경’을 알리기 위해 일반시민, 주민자치위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토) ‘부천8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부천8경 중 엄선된 명소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천시티투어>를 추진한다.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면서 부천8경을 돌아보는 이번 투어는 매월 마지막 주마다 특별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bucheonculture.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천8경 홍보 팸투어>를 8월 중 진행한다. 한여름 속 아름다운 8경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부천8경’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9월에는 부천8경과 함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천8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준비 중이다. 부천8경을 직접 방문해 완주를 인증하면 특별 제작한 ‘부천8경 기념품(마그넷)’을 증정하는 등 8종의 기념 마그넷을 모으는 재미와 8경 곳곳을 누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부천시 문화관광 공식SNS ‘하트비트부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부천8경 기념 포토존 설치 등 부천8경 기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부천8경’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부천8경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