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0일 이정형 제2부시장, 담당부서 및 관련부서 공무원, 용역 기획계획(MP)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전문상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전문상담 대상단지를 공모했다. 평가위원회를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사업유형별 대상단지 3곳을 선정했다.
지난 7월 용역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지는 ▲후곡마을 3·4·10·15단지 ▲강촌마을 1·2단지와 백마마을 1·2단지 ▲백송마을 5단지다.
시는 고도의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지난 10월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사전 전문상담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기타정비 사업유형별로 선정된 대상단지별 특성을 파악하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맞는 특별정비계획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행신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전문상담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