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도시재생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주시와 서정대,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양주시 1호 도시재생 거점시설,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를 연계 활용하고, 이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최호성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상호 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덕정 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덕정 지역의 민·관·학 협력 모델이 다른 도시재생 지역 사업에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거점시설로 마을카페, 아동교육체험장, 교육특화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9월 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