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갑)이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후덕 의원이 “시대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을 날카롭게 견제하고, 국민을 위한 풍부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선정 이유로 들었다.
윤후덕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역사적 관점을 견지한 균형외교, 한반도 정세 안정과 국민 안전을 위한 통일 정책을 강조하며 정부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윤후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외교부에 대해 ▲일본 역사왜곡 발언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외교부의 소극적 대응을 지적하고, ▲사도광산·우키시마호 등 일본 강제동원 피해 확인 및 보상을 촉구하고, ▲라인야후 사태·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등 국익을 도외시하는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윤후덕 의원은 또 통일부에 대해서는 ▲대북전단·오물풍선 등 한반도 정세를 불안정하게 흔드는 강대강 대치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사실관계 확인 없이 북한 인권 문제를 지나치게 부각하는 것이 남북관계 악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 협력을 통한 남북협력 및 대북 인도적 지원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했다.
윤후덕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을 점검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한 방향 제시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국격이 바로서는 외교,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