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매월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자전거 안전교육장(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서 진행되며, 16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위험요소 및 사고 위험성 ▲사고사례 시청 등 1시간 이론교육으로 구성된다.
제1기 교육은 1월 24일에 실시되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6일까지 고양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031-8075-2827)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도 운영되며, 희망하는 경우 상시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일시·장소·인원 확정 후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교육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