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박람회인 ‘2025 까사 가구쇼’가 오늘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신 가구 트렌드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및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 업계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 브랜드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온 방문객 김민수 씨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다"며 "맞춤형 가구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인 이지영·박준호 씨는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려고 방문했는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구와 디자인 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모듈 가구,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구, 스마트 홈 연계형 가구 등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2025 까사 가구쇼’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가구·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별 강연과 홈스타일링 컨설팅 세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은 실내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가구 추천 존도 운영됐다.
박람회는 오늘(1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5,000원이지만, 사전 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초청장을 소지한 관람객과 미성년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가구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친환경 가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대비 참가 기업과 전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 까사 가구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네모전람 주최 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구 및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실용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