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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고양캠퍼스 전경 |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가 지난 7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사업에 선정됐다.
중부대학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사업의 서울/인천, 경기권역, 충청/강원권역의 3개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조사하며, 사업비 73억9,000만 원으로 연내에 1,500명의 조사 인력을 선발해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를 실행할 문화예술교육 인력을 선발,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역의 유·무형 문화예술 자원을 조사·정리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활동 안내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사업 수주를 통해 우리대학 고양캠퍼스의 경우, Inno-Media 캠퍼스로서 문화콘텐츠 특성화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원장 현혜연 교수(사진영상학전공)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문화, 지역간 협력체계 구축에 이바지함은 물론, 문화예술교육 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하고, “특히 우리 중부대학교가 있는 충청권과
경기도가 선정된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권역별 지역 문화예술교육 자원 조사를 통해 탄생된 지역 거점 콘텐츠를 활용한 활동안내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부대학 문화예술교육원은 해마다 고양시 어린이와 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캠프 운영,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시행 등을 통해 지역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지역문화재단,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중부대학교의 위상을 높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