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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6일부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부천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 및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하여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부천시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2,728명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선정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1 면접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2020년 조사에는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문항이 포함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투입되는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행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조사기간 중 매일 발열 등 건강 상태 확인, 조사 시 항상 마스크 착용, 방문 전후 손 소독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부천시 전반적인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본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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