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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앵시의회 제247회 임시회가 9월 14일 개회했다. |
고양시의회 제247회 임시회가 지난 9월 14일 개회했다.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최근 있었던 낮술 사건과 관련 사과했다. 그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하여 고양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날 △제247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고양시신청사선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가결했다.
‘고양시신청사선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찬반 토론과 두 차례의 정회 끝에 특별위원을 선정하지 못하고 다음 본회의에서 특별위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현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로 달라진 고양시 정책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부결됐다.
이재준 시장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보고에서 기정액 3조3,371억3,900만원에서 1,132억9,600만원이 증액된 3조4,504억3,500만원을 추경예산(안)으로 보고했다. 고양시의회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안건심사와 함께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