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4~25일 양일 간 관내 단독주택 단지에서 운정2동 희망일자리 사업(깨끗한 운정2동 만들기) 참여자 등 10여 명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배 서비스 증가와 배달음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배출량 증가와 쓰레기 혼합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동주택과 달리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배출일, 배출장소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운정2동 가재울로, 산내로 등 주택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주택단지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이 빈번한 곳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등 시민들이 불편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가재울로, 청암로 주택단지는 월, 수, 금요일 일몰이후 배출, 산내로, 교하로, 와석순환로, 심학산로 주택단지는 화, 목, 토요일 일몰이후 배출하도록 주택단지 별로 다른 재활용폐기물 배출일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배출 날짜를 지키지 않아 방치된 생활폐기물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야기해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깨끗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꼭 필요하며 단독주택 단지와 주택상가 주변에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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