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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백석고, 정직한 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 마련으로 기부실천

특수학급 및 전공과, 경기도의료원에 기부물품 전달

양주백석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전공과 학생들이 “정직한 마켓” 활동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경기도의료원(의정부 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정직한 마켓’은 ‘정 많은 장애 학생들이 직업훈련으로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오직 한 개뿐인 마켓’의 줄임말로 특수학급 및 전공과에 재학중인 21명의 학생들이 동아리와 교과 시간(공예 및 직업교과)에 제작한 수공예품, 쿠키 등을 직접 판매하는 활동이다.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 운영 한 “정직한 마켓”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하였으며, 특수학급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판매 활동에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 물품(양말목공예, 레진아트 등)과 쿠키를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직한 마켓”활동을 통한 판매수익금은 보다 의미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자 학생들과 논의를 통하여 기부처를 결정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하여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식음료 등의 물품으로 준비하였다.

특수학급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 학생들도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 개선과 학생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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