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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이 어린이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른쪽 두 번째 최승천 교육장.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이 지난 10월 22일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도서는 총 430권으로 Women@(위민앳) 페이스북 코리아의 후원으로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고양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신설학교 등 5개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는 43종 2권씩 학교당 86권이 지원되며 학생의 권리와 다양성 존중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2012년 UN에서 제정한 매년 10월 11일 ‘국제 여아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열린 사고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독서를 통하여 학생 자신과 친구들의 권리를 생각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천 교육장은 “페이스북 코리아와 굿네이버스의 의미 있는 도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의 권리 및 다양성 존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