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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후강사 비대면 기후변화교육 워크숍 개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기후변화교육 방안’을 주제로 2020 파주시그린리더 기후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 강의와 노트북, 웹캠,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 기기 시연 등이 진행됐다. 파주시 기후강사들은 온라인 교육이 기술적 적응뿐만 아니라 강의구성과 소통방식 등에서도 적잖은 역량 강화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방효창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소통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기후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0년 1기 기후강사를 배출한 이래, 올해로 11년 차로 접어든 파주시 기후강사는 파주시 지역 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기후변화대응 캠페인’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윤옥 환경보전과장은 “학교, 직장, 마을회관 등 장소를 불문하고 기후변화, 미세먼지 대응,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환경교육과 녹색생활 실천의 최일선에 있는 그린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생활 속 에너지 실태를 파악해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모색하는 2020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등 지속협 그린리더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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