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도시민 화분가꾸기 및 도시원예 교육’을 운영한다.
작년에는 봄맞이 화분가꾸기 프로그램으로 10개소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5개소를 대상으로 가을맞이 화분가꾸기 프로그램과 시민이 직접 다육정원을 만들어보는 도시원예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20일 쇠재마을뜨란채5단지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문산선유3단지휴먼시아에서 진행됐다. 오는 27일에는 산내마을1단지, 29일에는 한빛6단지휴먼시아, 30일에는 한울마을4단지휴먼시아를 순회해 마무리한다. 공동주택(아파트) 대단지를 순회하며 화분 분갈이를 희망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분갈이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가꾸고 있는 동절기 식물 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관엽 식물 직거래 판매 및 병해충 상담을 돕는다. 또한 화기에 다육정원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도시원예 교육을 2회(오후 14시, 15시) 운영한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분갈이를 통한 가을맞이로 오래된 화분들을 산뜻하게 교체해 가정 실내의 공기정화는 물론 도시민의 작은 정서적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시민 화분가꾸기 관련 문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