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는 2020년 9월 29일 현재 총 131개의 사회적 경제 단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를 주무관서로 하는 사회적기업은 30개소로 인증 사회적기업이 13개소, 예비 사회적기업이 17개소이다. 행정안전부를 주무관서로 하는 마을기업은 7개소로 마을기업이 5개소, 예비마을기업이 2개소이다. 기획재정부를 주무관서로 하는 협동조합은 94개소로 이 중 사회적협동조합 12개소, 일반 협동조합 79개소, 소비자협동조합 3개소이다.
총 131개의 사회적 경제 단위 안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면서 예비 사회적기업인 단위 2개소, 일반 협동조합이면서 인증 사회적기업인 단위 1개소, 예비 시회적기업인 단위 1개소, 마을기업인 단위 1개소가 중복으로 포함되어 있어 중복되는 단위 5개소를 빼면 실제로는 126개의 사회적 경제 단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김포시에서 사회적 경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우 사회적기업팀장에 따르면 김포시에는 최근 1~2년 사이에 사회적 경제 단위가 많이 늘어났다.
김태우 팀장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창업을 많이 하고, 신선한 아이템을 가진 사회적 경제 단위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판로지원을 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온라인 강좌나 온라인 장터를 개설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경제 단위를 지원하는 사업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