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초등학교는 학생수가 141명인 소규모 학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와중에도 학생들의 끼와 꿈을 끼우고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엄격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끼?꿈 탐색 주간을 11월 9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실시하였다.
끼?꿈 탐색 주간은 본교 특색 교육 활동인 “끼와 꿈으로 엮어가는 Dream School”의 한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각 학년은 2가지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관련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흥미과 적성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활동으로 1~2학년은 “천연 염색활동, 천연 방향제 만들기”, 3~6학년은 “직업 체험 활동-유튜브 크리에이터 초청”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하였다. 두 번째 활동으로 1~2학년은“꿈 책 만들기”, 3~4학년은 “꿈 계단 만들기”, 5~6학년은 “ 꿈 단계별 그리기”를 학년군별로 실시하여 미래의 모습을 주도적으로 표현했다. 진로 체험 활동으로 저학년은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고학년은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복사초 류덕주 교장은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흥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한 질서 있고 안전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