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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 하반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실시


고양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5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친환경농업 ‘농산과정’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을 신청하기 위해 미리 받는 의무교육이다. 친환경인증 농가는 2년마다 1회씩 2시간, 신규 농가는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또한, 단체 인증인 경우 전체농가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대상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갱신 및 신규 신청하려는 농가이며,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기준, 인증사업자 준수사항 등 친환경 농가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교육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신청을 받은 45명에 대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추어 진행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했다.

한편,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정부가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합성 농약, 화학비료, 사료 첨가제 등의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일정 기준 이하로 사용해 생산된 농산물 및 축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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