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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효자동 ‘오늘의 제빵소’, 유기농 빵 정기후원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동장 양재관)은 관내 소재 ㈜투데이스 오늘의 제빵소(대표 조지훈)에서 정성스레 만든 유기농 빵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의 제빵소는 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유기농 빵 30여 개를 효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오늘의 제빵소 조지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이 힘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정준 효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 끼니 밥만 먹다가 평소에 먹어보기 어려운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 때마다 오늘의 제빵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효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더욱 팍팍해진 지역사회를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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