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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학내구성원 헌혈 릴레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도 대비 헌혈량이 전국적으로 5.1% 감소하여 국내 수혈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중부대학교 내국인 및 외국인 유학생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혈증서가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선행 행렬이 이어져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 중부대학교사회봉사지원센터국제교류원의 주관으로 한마음혈액원과 협업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 본교 학생자치기구 임원을 포함한 내국인 재학생 37명과 외국인 학생 37(베트남 13, 우즈벡 11, 중국 4, 네팔 5, 몽골 4) 및 교직원 등 총 90여명이 학내구성원들이 사랑의 헌혈 및 현혈증서를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봉사에 참여하였다.

 

총학생회장 강지윤(경찰경호학과 4학년) 학생은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이 행사 참여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의 한마음 한뜻으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키눌(국적 우즈베키스탄, 항공서비스학전공 1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헌혈을 하게 되어서 약간은 긴장했지만, 외국인 학생으로서 한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보람을 느끼고, 고국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라고 밝은 모습으로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학생지원처장 김동기 교수는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많은 참여에 감사하며, 특히 낯선 타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보다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교내/외 유관부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정기적으로 실천할 것이다. 또한 대학 구성원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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