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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동, 재활용품 수거에 앞장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행정복지센터는 재활용 분리 및 수거에 앞장서 폐건전지 및 종이팩 약 7,053kg을 수거해 목표대비 21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주동은 다른 재활용품에 비해 재활용 실적이 현저히 낮아 분리배출 장려 및 재활용률 제고가 필요한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재활용품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문 배포, 배출방법 등을 알리는 현수막(40개) 제작 게시 등과 아울러 지역 소재 카페, 편의점, 제과점, 병원 등을 방문해 분리수거 협조를 요청하는 찾아가는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각 사업체 등에서 수집해 오기만 기다리지 않고 모아놨다는 연락을 받으면 바로 현장에 출동해 수거하는 등의 적극적 활동을 펼쳐, 현재 행주동은 폐건전지 5,405kg, 종이팩 1,648kg이라는 재활용품 수거 실적을 보이며 고양시 지역 다른 동에 비해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매립이나 소각 시 여러 가지 유독 성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최대한 버려지지 않고 수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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