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26일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덕계파출소와 합동으로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내 도시공원 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개조로 편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은 공원 일대 벤치, 그늘막, 공터 등 주민들이 모이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위반사항을 점검하며 공원 내 주민들에게 행정명령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박종국 위원장은 “늦은 시간까지 계도활동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어 관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