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7월에 진행한 시민참여단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모임으로, 파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의논했다.
총 15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파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사업들을 살펴보며 현재의 사업들을 확장·개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출산·양육 ▲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주거 ▲노인 분야 등 참여단이 개별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4개조로 나눠 조별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원은 “관심분야가 비슷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며 “우리가 토론하고 제안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돼 시민들이 만족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유경 기획예산과장은 “다음 워크숍으로 타 시·군 우수정책 사례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 토론의 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